우리가 꿈을 꾸는 이유, 그리고 꿈 꾸지 않는 방법(+숙면 방법)

 

숙면은 모두의 꿈입니다. 밤에 잠을 잘 자는것만큼 좋은 건강습관이 없는데요. 그런데 가끔 몸이 힘들 때나 생각이 많을 때 꿈을 꾸게 됩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꿈을 꾸면 그것 또한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죠. 오늘은 꿈을 꾸는 이유와 꿈을 멈추는 방법, 즉 숙면 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꿈을 꾸는 이유

우리가 꿈을 꾸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학계에서는 여러 이론을 제기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그 이유를 제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대표적인 이론 몇 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 기억의 통합 : 이론 중에 한 가지인 기억의 통합은, 그 날의 기억을 통합하고 뇌에서 처리하기 위해 꿈을 꾼다고 합니다. 즉, 수면 중에 뇌가 우리의 기억을 재생하고 통합하는 과정에서 기억들을 통합한다고 합니다.
• 감정의 조절 : 꿈을 통해 우리 감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꿈은 여러 감정이나 경험에 대해 탐색하고 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감정처리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임의적인 신경활동 : 꿈은 수면 중에서 뇌의 임의적인 신경적인 활동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매우 과학적인 접근이며, 따라서 꿈은 본질적으로 그 의미가 있을 수 없으며 단순히 뇌의 신경적 작용을 통한 결과물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꿈을 꾸지 않는 방법

어릴적 꾸는 꿈은 재미라도 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 꿈은 가끔 악몽을 꾸기도 하고 보기싫은 장면이 나오기도 해서 꿈을 꾸고싶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또 꿈을 꾸고 난 뒤에는 왠지 몸도 찌뿌둥한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꿈을 꾸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구 분	내 용
숙면취하기	강력하고 불안한 꿈을 꾸고 있다면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정하고 편안한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습관을 개선한다면 꿈을 꾸지 않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특정한 약물 피하기	항우울제나 혈압 관련 약물과 같은 것들은 꿈을 자주 꾸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특정 약물 복용 이후 꿈을 계속해서 꾼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해 약물을 변경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와 불안은 꿈을 꾸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명상이나 심호흡 같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꿈의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꿈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꾸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꿈은 수면의 정상적이고 건강한 부분 중 하나라고 보기도 하는데요. 꿈에 대해 부담감을 가진다면 그 자체로 스트레스가 되고, 또 다시 불안한 꿈을 꾸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 될 것 입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꿈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기 보다는 편안하고 즐기고자 하는 생각이 보다 좋은 수면을 위한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꿈의 정도나 내용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된다면 정신과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지 마세요..!

 

 

렘(REM)수면은 무엇일까? 렘수면의 뜻

 

 

렘수면에서 렘(REM)이란 Rapid Eye Movement의 약자로, 풀이하자면 빠른 안구운동입니다. 렘수면구간에서는 높은 수준의 뇌활동과 근육 마비가 생겨날 수 있는데요. 수면주기동안 뇌가 순환하는 수면의 4단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수면의 단계

1. 아주 얕은 잠
2. 얕은 잠
3. 아주 깊은 잠
4. 역설수면(렘수면)

 

렘수면 동안 뇌는 우리가 잠을 자지 않고 깨어 있는 시간과 비슷한 뇌파를 보입니다. 따라서 잠을 자고 있지만 활동하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 구간에 꿈이 일어나는 단계라고 보기도 합니다. 렘수면은 성인보다는 어린이에게서 더 많은 비율로 관찰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네요. 특히 남성의 경우 렘수면 단계에서 발기가 되어 흔히 모닝 글로리..텐트가 쳐지기도 합니다.

 

렘수면의 역할(장점)은 기억의 강화, 감정조절 및 인지처리 능력 향상 등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렘수면 행동장애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방식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렘수면 행동장애란 꿈의 내용을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사건수면이라고도 하는데요. 예를들어 팔을 휘두르거나 욕을 하거나, 소리를 지리는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렘수면 행동장애는 치료하지 않으면 파킨슨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하는 질병 중 하나로 봐야겠습니다.

 

매우 생생한 꿈을 꾸는 횟수가 잦거나, 꿈 내용이 종종 공격적이고, 꿈의 내용과 행동의 내용이 일치하는지, 잠에서 깬 뒤에 몸이 상한 곳이 있는지 등을 체크해 '렘수면 행동장애' 여부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습니다.

 

 

 

이상 VS연구소였습니다.

감사합니다.